러시앤캐시 모바일대출 조건과 이것저것 주저리

러시앤캐시 모바일대출이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거 혹은 전화로 신청하는 거랑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전화로 신청하는 것도 모바일 대출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나. 아무튼 보통은 스마트폰 어플로 신청하면 그게 모바일대출이다.

이 경우 상담원과의 통화를 안하거나 최소한도로 해서 좀 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튼 신청방식의 차이지 딱히 다른 종류의 대출은 아닌 셈.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든 아이폰이든 무카드(Moo Card) 어플을 다운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러시앤캐시의 대출조건은 아래와 같다.
홈페이지 상에는 전문직대출, 여성대출, 직장인대출, 자영업자 대출 등으로 나눠놓고 있긴 한데, 어차피 담보대출 아닌 신용대출이면 조건은 다 똑같다.

나이는 만 20세 이상이어야 하고, 한도는 3천만원에 금리는 연 24% 이내. (러시앤캐시에서 신용대출 받을 경우 신규고객은 거의 대부분 23.9% 금리가 나가게 될거다.)

금리가 연 24%니까 법정최고금리인데 보통 이 금리로 나간다. 그 덕분인지 연체해도 따로 연체금리는 부과되지 않는다.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라는 것은 모든 이자율을 다 합한 것이 연 24%를 넘으면 안된다는 뜻이기 때문에 연체금리를 부과하면 그게 초과되기 때문.

그렇더라도 연체하면 신용도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므로 이자 안늘어난다고 해서 쉽게 해도 되는 것이 아닌 건 너무나도 당연. 평소에는 상관없지만, 신용대출 받을 때는 “신용도=이자율=돈” 이다.

상환방법 중 자유상환이라는 것은, 매달 현재 남아있는 원금에 대한 이자만 내면 나머지는 원하는 만큼 갚아도 된다는 뜻. 따라서 자유상환과 원리금균등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이율 차이가 없으면 당연히 상환 자유도가 높은 자유상환이 좋다.

물론 자신의 자제력이 부족하다면 매달 이자와 원금 일부를 정해진 만큼 갚아나가는 원리금균등을 선택해도 된다. 매달 많이 갚는 만큼 결국 내가 내는 전체 이자는 적어지는 것이니까.

몇년 전에 업계 2위이던 산와머니가 한국에서 사실상 철수하면서, 지금 큰 대부업체는 러시앤캐시밖에 없는 듯 하다.

물론 웰컴론이라든지 리드코프라든지 다른 어느정도 규모의 한국 대부업체들도 많긴 한데, 워낙 산와머니랑 러시앤캐시가 규모 면에서 다른 업체들 대비 압도적이기도 하고, 산와머니랑 러시앤캐시 제외하면, 다른 대부업체들은 소비자 대상보다는 기업 대상 담보대출들이 훨 많았으니깐.

아무튼 그래서 소비자 대상 대부시장은 러시앤캐시 세상이 될 줄 알았는데, 법정최고이율이 연 24%로 대폭 조정되면서, 사실상 저축은행 등 2금융권과도 이율차이가 크게는 안나게 되다 보니, 그리고 대부업체 대출도 이제는 은행에도 공유가 되기 때문에, 내 생각보다는 러시앤캐시가 그렇게 확 많이 커지지는 않은 듯.

그래도 아직까진 소득 확인만 된다면, 가장 대출조건이 쉬운 곳이기 때문에 찾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건 사실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