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대출 가능한 곳은 기대출이 많지만 않다면 1금융권도 가능하고 2금융권도 가능합니다. 소득이 있는데 대출이 안 될 리가 없지요.
다만 보통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은 통장에 급여는 찍히는데 그게 한달에 한번이 아닌 매일 찍히다보니 소득증빙이 그렇지 않은 다른 분들에 비해 어렵워서 “제대로 인정받기 힘들며” 따라서 같은 소득이라도 신용도가 낮게 평가된다는 것. 물론 급여가 현금수령인 분들은 더하구요.
그래서 금융기관에서도 대출담당자가 능력이 좋거나 여간 성의있게 신경써주지 않으면(본사에 글을 잘 써 줘서 본사승인을 받아준다든지 하는) 대출이 잘되는 편은 아닙니다.
일단은 1금융부터 시작해서 3금융까지 일용직이나 비정규직자등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은 전부 나와 있고, 새희망이나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의 서민대출상품들도 있는데 이 상품들은 기본적으로 조금만 은행홈페이지 기관 홈페이지 등에 들어가서 알아보면 대출이 가능함을 아실테고 문제는, 이런 상품들을 기본적으로 이용한 후에 기대출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의 추가대출이겠죠.
추가대출의 경우 일단 대부업체와 캐피탈,저축은행 등을 가장 먼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부업체들은 대출조건이 조금 널럴한 편이지 그 조건 안에서는 오히려 은행권보다도 더 까탈스럽게 심사를 하기 때문에(법정최고금리 인하 뒤로는 더더욱 그러죠)(예를 들어 집안에 숟가락 갯수까지 물어본다든지 하는) 항상 다른 금융권 대비 대출이 더 잘나온다 그런 것도 아닙니다. 결국 사람마다 다 다른 것.
따라서 결국은 정공법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미등록 업체에서의 대출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캐피탈이든 저축은행이든 혹은 대부업이든 일단 어디선가 한번 들어본 곳, 광고를 많이 하는 곳, 티비에서 본 곳 등(광고를 할려면 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티비 등에서 나오는 업체는 일단 검증된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형업체 위주로 검증된 곳 위주로 침착하게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길거리 전단지나 찌라시 등으로 대부업체 광고를 많이 하는데, 금융상품을 광고하는 경우 대부업체는 대부업등록번호,대출에 대한 경고 멘트를 법적으로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없다면 정상적인 업체들이 아니므로 이용해서는 안되겠죠.)
여기서 침착함이란 덕목이 의외로 중요한데 대출승인의 경우 담당자의 역량이 상당히 중요해서 문의할 때 말을 잘하느냐 못하느냐, 신뢰성 있는 사람으로 느껴질 수 있느냐 하는 비정량적인 요소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두 세번 정도는 이곳저곳 문의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겠죠. 너무 절박해 보여서도 안되고, 적당히 침착한 어조 등이 중요하구요.(참고링크) 대부업체 매출액 기준 상위 20개사의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