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사용시 자주 혹은 여러번 등의 의미

우리가 뉴스등이나 후기등에서도 자주 주의사항으로 접하는 말입니다. 현금서비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막 떨어지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주 혹은 너무 여러번 사용하면, 즉 현금서비스 이용 건수가 너무 많으면 신용등급이 상당히 불리해질 수 있으니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라는 얘기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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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진다. 상당히 당연한 얘기 같지만 실제로 현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들으면 조금 갸우뚱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자주 사용한다는 게 몇번이나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인지 불명확하죠. 그리고 그 자주가 1년 기준인지 한달 기준인지 등도 전혀 이야기가 없구요.

더구나 후기들을 보면 아무리 많이 써도 카드론 쓰는 것보단 현서는 신용점수가 거의 안떨어진다라는 전혀 상반된 얘기들까지 접하게 되면 더 혼란스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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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현금서비스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에서 자주의 의미가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이예요. 한달에 몇번을 쓰든 한달에 한번이라도 썼다면 그건 1건으로 판단됩니다. 이유는 카드사들이 사용건수를 신평사에 주지 않고 한달 사용금액만 주거든요. 따라서 한달에 무조건 한건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평사들은 현금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이용했는지를 1년에 혹은 6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현금서비스를 사용한 달이 몇달인지를 기준으로 이 사람이 얼마나 자주 현금서비스를 사용하는지 평가하는 방법, 혹은 월 사용금액을 가지고 사용금액이 수백만원 정도로 많으면 상당히 여러번 받았겠구나 하고 총 금액을 가지고 건수를 추측하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즉 매달 한두번이라도 꾸준하게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사람과 현금서비스의 월이용금액이 높은 사람이 신평사들에게 현금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평가받게 됩니다. 실제 우리가 생각하는 “자주” 의 개념과는 좀 다르죠. 그래서 그렇게 현금서비스 이용 후 신용점수 하락 경험담 등이 상반되었던 이유인 것입니다.

따라서 현금서비스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혹은 현금서비스  사용 후 신용점수 하락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한달에 몇번을 사용하든 그건 한번에 해당한다. 다만 사용한 달이 많거나 금액이 크면 여러건으로 분류되어서 신용점수 하락이 커질 수 있다 정도로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한달에 얼마까지  괜찮고, 일년에 몇달 정도 사용하는게 괜찮은지 구체적인 수치가 궁금하실 텐데요, 개인의 신용상태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 당연히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보수적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해당되는 경우를 상정해보면 신용등급 안전한 현금서비스 사용패턴은 월 사용금액은 100만원 안쪽, 사용하는 개월수는 최근 6개월 중 2달 정도까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