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일반 시중은행들의 보통예금 금리는 연 0.1프로에 불과한 이 시대에 연 5퍼센트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들의 연말 특판예금이 요즘 화제입니다.
현재 5퍼센트 이상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단 두 곳, 오케이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두 곳인데요, 이하에서 자세히 살펴볼게요^^

먼저 두 저축은행은 쉽게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포함해서 5퍼센트 이상인대요, 기본이율도 3퍼센트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며, 중도해지시에도 최소 0.5퍼센트의 이율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공통적인 장점입니다.

OK저축은행 스파이크 정기적금2
오케이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올해 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해주는 상품입니다.

기본이율 3퍼센트에 1승시마다 0.03퍼센트 무제한으로 우대금리 제공, 우승시 0.5프로 챔피언전 승리시 1프로 추가우대금리를 제공해서 총 5.58퍼센트를 제공하며 13개월 가입, 최대 월 50만원까지 불입하실 수 있습니다.오케이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은 작년도 리그와 챔피언쉽 모두 우승한 팀인데요 올해 성적을 보면 최소 4퍼센트 이상의 금리는 무난하게달성할 걸로 보입니다.
또한 중도해지시에도 0.5프로, 6개월 이후 중도해지는 1프로, 12개월 이후 중도해지는 1.5프로의 이율을 지급해 준다는 것이 장점이며, 배구단의 성적 외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이 우대금리를 제공해준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체크플러스 m-정기적금
웰컴저축은행의 체크카드 사용을 조건으로 기본금리 3프로에 더해서 우대금리를 주는 방식이며 1회 납입액 최대50만원,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한 것은 위의 상품과 동일합니다.
우대금리조건은 위의 스파이크적금2와 비교해보면 해당 상품은 가입시 스마트폰앱으로 가입 후 체크카드는 월평균 30만원 이상씩만 사용하면 5.5퍼센트의 이율을 보장해주며 24개월 이상 가입시는 0.2퍼센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주어 5.7퍼센트의 금리를 제공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스파이크2 적금이 실질적으로 배구단의 성적을 보았을 때 4퍼센트 대의 금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이는 반면 체크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연 5.5~5.7퍼센트, 거의 6퍼센트에 육박하는 금리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현존하는 대한민국 예적금 상품 중 최고의 금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도해지시는 언제 하든 0.5퍼센트의 금리를 제공해준다는 점만 스파이크2 적금에 비해서 약간 아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