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로, 혹은 뉴스나 각종 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출 상식 중에서 적당한 대출은 오히려 신용등급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자세히 얘기하는 글은 없고, 왜 그렇게 되는지도 얘기해주는 글도 없는 것 또한 사실이구요.
사실 적당한 대출이 신용점수(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것이 신용점수입니다. 신용점수를 등급별로 나눈 것이 신용등급이구요. 단순해요.) 를 올려준다는 얘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시중 은행, 즉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게 되면 당장은 무조건 신용점수가 떨어지게 되지만, 상환을 완료하게 되면 딱 그 두 가지 팩트의 효과로(대출과 상환) 대출받기 전보다 신용점수가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제1금융권 신용대출의 이야기이고 사실 제2금융권(저축은행 등)이나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게 되면, 신용점수가 오히려 오르기는 커녕 원상복구가 안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적당한 대출은 신용등급 상승에 도움이 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제1금융권 대출상품 이용시에는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정도의 얘기라고 새기시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