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즉시 바뀌는 단기연체기록 삭제 내용에 대해서 상당히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많아 정리해봅니다. 사실 정리할 것도 없이 간단해요.
먼저 소급적용 여부와 관련해서는 논란의 여지 없이 소급적용이 됩니다. 따라서 조건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7월 1일부로 삭제가 되어요.
삭제 조건은 최근 3년 이내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즉 29만999원까지 해당) 연체를 딱 1건만 해서 단기연체가 기록된 분들에 한해 연체대금을 모두 완납하신 이후 1년이 지나면 삭제가 됩니다. 기존엔 3년이었죠.
예외적으로 10만원 미만 금액이 연체가 된 건은 CB사(신용평가사)에 연체기록으로 등록되지 않아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연체일수가 4일 이하인 분들도(즉 연체 발생 후 4일 이하 기간에 연체대금을 모두 완납한 경우)도 애초에 CB사에 연체기록으로 등록이 되지 않아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원래부터 그랬던 내용이예요^^
또한 추가적으로 7월 1일부터는 위의 1년짜리 삭제조건에 해당하는 연체건의 경우 이전보디 신용점수 회복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