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대출 신용등급 반영과 상환순서
1금융권에서는 대부업체 기록을 직접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다만 대출담당자가 노련하다면 입출금내역이나 sp 등급 등으로 추측 정도는 할 수 있겠죠.) 또한 신용평가사 중에서는 대부업체 기록을 신용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대부업체 대출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니 마니 하는 얘기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굳이 신용등급 때문에 이율이 더 높은 대부업 대출을 놔두고 저축은행 등의 대출을 상환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예를들어 대부업대출을 받았는데 이율이 27.9% 이고 저축은행쪽에서 빌린 돈의 이율은 20% 라면, 오히려 저축은행쪽 대출을 갚아서 신용등급을 올린 후 1금융의 2~3퍼센트짜리 신용대출을 받는 것도 좋지만, 신용등급이 꼭 그렇게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거든요.
신용등급은 기대출을 상환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올라가는 것인데, 여기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여러가지 요소들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누군가는 그렇게 했다고 나에게도 똑같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개인별 금융거래내역과 소득 등의 요소는 다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또한 올크레딧과 다르게 나이스(구 마이크레딧)의 경우는 대부업 대출정보를 수집하고 신용평점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 신용등급을 다 보는 1금융권 대출의 경우는 어차피 이용하기 힘들 수 있구요.
따라서 언제나 그렇듯 대출금 상환의 정도는 이율 낮은 순으로 하는 게 가장 좋은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