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신용대출 승인과 연봉대비 기대출 관계
1금융 은행권의 일반신용대출의 경우 이율이 서민대출 등보다도 훨씬 낮은 1~3% 수준이기 때문에 새희망홀씨에서 일반신용대출로 갈아타시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외에도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대출과 일반신용대출을 같이 받으려고 할 때도 내 연봉 대비 기대출 액수 등이 민감하게 다가오게 되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일반신용대출 한도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와 연봉 대비 기대출 액수와는 큰 관계가 있는데요, 이 관계는 단순히 연소득 대비 기대출이 적으면 된다가 아니고, 다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설사 연봉보다 현재 기대출이 많다고 하더라도 승인이 나고, 연봉보다 기대출이 적더라도 부결이 나게 됩니다. 이유는 은행들에서 보통 연봉 대비 기대출 한도를 1금융권만 기준으로 하더라도 80%~150% 정도이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그간의 금융거래내역이나 신용등급 등 개인의 신용거래내역 등에 의해서 누구는 기대출이 연봉 대비 100% 인데도 추가 한도가 나오기도 하고 누구는 80% 정도인데도 기대출이 많아서 추가 대출이 어렵다는 답변을 듣기도 하게 됩니다.
다만 이건 은행마다, 그리고 같은 은행이더라도 지점마다, 같은 지점이라도 담당자마다 달라서 자신이 어느 한 곳에서 기대출이 많다는 이유롤 신용대출이 거절당했다 하더라도 다른 곳에 가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대출조건이 다소 유동적이라는 건 물건 가격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같은 물건이라도 이쪽 이마트는 비싸게 파는 반면 다른쪽 이마트는 저렴하게 파는 경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싸게 파는 건 고객이 조금만 연체위험이 있어 보여도 대출을 안해주는 경우이고 저렴하게 파는 건 고객의 연체위험을 조금 더 감수하고 대출을 해주는 것이거든요. 연체위험과 이율의 차이가 바로 은행의 영업이익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결론을 정리하자면, 신용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기대출이 좀 과다한것 같아서 고민이라면 기대출이 내 연봉의 150%를 넘는지 가늠해보고, 그 이하라면 여러 은행을 돌아다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는 필요 없고 대략 3~4군데 정도를 돌아다녀보면 대략 답이 나옵니다. 외국계은행의 경우 아무래도 점유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대출조건이 좀 덜 까다로운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