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견 당연한 듯해 보이는 질문입니다. 당연히 대부업체 것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기들 쉽구요.
정답은 개인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대부업 대출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맞지만 개인별 상황에 따라 꼭 그렇지만도 않거든요 따라서 원칙으로 돌아가서 원칙에 맞게 생각해 보아야 해요.
원칙에 맞게 생각하는 것은 처음 할때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귀찮을 것 같지만, 몇번 해보면 다음부턴 자연스럽게 되니 처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을 받을 때 원칙은 발품을 팔자이고 대출을 상환할 때 원칙은 대출은 통합하고 이율 높은 대출부터 상환하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느게 이율이 높은지 먼저 따져보시면 되어요. 보통 대부업 대출이 높겠지만, 사실 대부업과 저축은행 대출 중 어느 걸 먼저 갚아야 할까요 질문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그 반대인 상황이니까 질문을 하시는 것이거든요. 따라서 이런 분들에게 당연히 대부업 먼저 갚으셔야죠? 라고 답변하는 것은 올바른 답변이 될 수 없어요.
실제로 대부업 대출은 10프로 중반대이고 저축은행 대출은 20프로 넘어가게 받으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대부업 대출이 이율이 더 낮다면 신용점수 오르는 것이 본인에게 현재 얼마나 필요한가를 두번째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일반분들의 경우는 신용점수 신경쓰는 것보다는 이율 신경쓰는 게 맞기 때문에 이율이 높은 저축은행 대출을 갚으시면 되구요, 만약 자신이 사업을 해서 혹은 자영업자라 신용점수가 영업자금 조달하는 데 중요하다라고 하신다면 대부업 대출이 이율이 더 낮아도 대부업체 대출을 상환하시는 게 더 좋겠죠.
따라서 요약하면 직장인분이라면 이율 높은 상품을 상환, 자영업 등 사업하시는 분이라면 대부업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는 두 대출간의 이율차이*대출금액이 그다지 크지 않을 때 해당되어요. 만약 이율차이*대출금액이 크다면 사실 무조건 이율 높은 걸 먼저 상환하는 게 좋겠죠.
저축은행 대출은 제2금융권 중에서도 신용점수 하락이 제일 큰 편이라 저축은행 대출과 대부업 대출 간에 신용점수 차등이 생각만큼 그렇게 절대적으로 크지도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