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 제4금융권 등을 구별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실제로 존재하는 건 제1금융권인 시중 은행, 그리고 시중 은행을 제외한 모든 금융사는 제2금융권에 속하게 되구요, 제3금융권이나 제4금융권은 대부업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실제로 정식 용어는 아닙니다.
p2p 대출 업체들의 경우는 등록은 대부업체로 하지만, 그냥 p2p 업체라고 부르지 제3금융권이나 제4금융권이라고 부르지는 않구요.
간혹 대부업체가 제3금융권인가 제4금융권인가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논란이 있는 경우는 있는데 사실 의미 없는 논란입니다. 어차피 제1,2금융과 구분하기 위해서 부르기 편하자고 그렇게 부르던 것이기 때문에 사실 아무 의미도 없거든요. 그냥 호칭일 뿐.
본론으로 들어가면, 보험사는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제2금융권에 속하게 됩니다. 여기에 속하는 곳들은 카드사, 캐피탈, 신협이나 축협,단위농협 등 상호조합, 저축은행 등 은행이 아닌 곳은 모두 제2금융권이라고 부르면 정확합니다.
보험사 대출이 제2금융권 대출보다 나을까라는 질문은 이에 비추어 보면 보험사 대출이 제2금융권 대출 중에서 가장 낫느냐로 고칠 수 있구요.
실제로 나은 경우가 많은데, 별다른 이유는 없고 단순히 보험사 신용대출이 신용점수도 덜 깍이고 이율도 다른 곳 대비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보험사의 경우는 신용대출을 보통 보험 가입자 분들에게 해주는 경우가 많고, 매달 보험금을 내는 사람들은 연체할 확률도 다른 그룹 대비 낮기 때문에 연체율이 낮아짐->신용점수 하락이 적고 이율이 낮음 으로 CB업체에서 평가하게 되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보험금을 매달 내는 것이 있으시다면 신용대출을 받을 때 제1금융권에 이어서 본인의 보험사 대출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보험 장기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더더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