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연체기록이 있더라도, 무조건 1금융 대출이, 그 연체기록이 삭제될 때까지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11만원을 6영업일간 연체했다가 바로 갚았지만, 단기연체기록이 이미 등록된 경우, 바로 1년 내지 3년간 1금융권 대출이 전부 불가능해진다면 너무 좀 과한 감이 있다는 건 누구나 동의할 테니까요.
연체기록이 있냐 없냐도 중요하지만, 일단 연체기록이 있다면 1금융권 대출에 있어서는 그 기간과 금액 또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됩니다.
금액이 작고 연체했던 기간도 짧다면, 한두달 정도만 지나도 정상적으로 1금융 대출이 가능할 수 있으나, (예를 들면 위의 사례처럼 거의 실수로 인해서 생겼던 연체라 금액도 작고 기간도 짧은 경우.)
연체했던 기간이나 금액이 좀 크다면 한두달 정도의 시간으론 대출이 힘들 수도 있게 되구요.
그런 경우는 새희망홀씨 같은 저신용자 전용 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아무리 연체금액이 적더라도, 위 얘기들은 전부 연체를 해제했다는 전제 하에서 성립하게 됩니다. 연체금액이 아무리 적어도, 그 금액을 일단 갚아서 연체해제를 시키지 않으면 1금융 대출은 다른 변수들에 상관 없이 무조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체를 아무리 소액이라도 해제하기 전에는 정부의 서민대출들도 안되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대출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더불어 신복위 소액대출은 신용회복제도를 이용했거나 이용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