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라 하더라도 통신연체나 기존에 대출받은 것이 없고, 신용카드를 쓰고 있다면 더욱 좋지만, 최소한 체크카드라도 쓰고 있는 경우, 1금융권 모바일 대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도는 보통 300만원~500만원까지 가능하고 이율은 6퍼센트에서 7퍼센트 내외 수준이구요.
즉 최소한의 금융거래만 있었다면(은행 통장 거래 등) 무직자라고 하더라도 기대출이 없고 첫대출이라면, 1금융권 모바일대출을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500만원 정도까지는 중금리인 6~7퍼센트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약 신용등급이 좋다면 보통의 1금융권 신용대출 금리인 3~4퍼센트 대도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받은 금액이 현재 남아 있거나, 기대출이 있다면 1금융권 모바일 대출 이용이 힘들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왜냐하면 신용등급이 낮다는 것은 기대출이 있거나 과거 연체 내역 등이 있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신용등급이 낮아지지는 않거든요. 만약 정말 아무 이유 없이 낮아졌다면 과거에 통신사를 해지하면서 남아있는 요금이 청구가 안되어 해당 요금이 서울보증보험 등 보증보험사로 넘어간 상태로 여전히 미납중인 경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이미 다 상환한 대출인데 금융사의 업무미숙으로 아직 대출계좌 삭제가 안되어서 아직 상환중인 것이라고 금융사 전산망엔 표시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자는 통신요금 연체금 확인 사이트나 보증보험사에 문의해보면 해결할 수 있고 후자는, 크레딧포유 같은 곳에서 조회해본 후 정정하실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따라서 만약 대출이 처음이시라면, 그리고 딱히 연체했던 기억도 없다면, 처음부터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를 찾을 필요 없이 1금융권 모바일대출을 이용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겠죠.
어느 곳을 이용하실지 모르시겠다면, 카카오뱅크나 위비뱅크, 케이뱅크 등이 유명하고, 또 왠만한 시중은행은 몇몇 군대를 빼놓고는 전부 모바일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니 선택의 폭은 넓어서, 마음에 가는 곳 어느 곳이나 선택하셔도 됩니다.
1금융권 모바일대출을 이미 이용했거나 기대출이 있는 관계로 한도가 안나온다면 2금융권 무직자대출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 대표적인 것인 신용카드사들의 일반신용대출인데, 국민카드, 우리카드,신한카드 등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비회원을 대상으로 중금리대출상품을 작년부터 판매하고 있기 때문.
카드사들의 중금리대출의 경우 무직자도 가능하지만, 금리는 다소 높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와 한도가 달라지느데, 대략 10퍼센트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반면 장점은 신용등급별로 금리를 차등부과하는 방식이다 보니 저신용자들에게까지도 비록 고금리이지만 대출 승인이 이루어진다는 점. 과거 저신용자들의 경우 신청하게 되면 금리는 대략 17~21퍼센트 사이 한도는 500만원 이하 정도로 나오는 편입니다. 과거에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했던 저신용자층을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