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에 포함되는 대출은 그 취지가 맞게 연소득 대비 실제 부채 비율을 고려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대출이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할부구매는 대출이 아니므로 포함되지 않지만요.
위의 대출금의 DSR 산정 방식을 보면 모든 대출이, 원금을 어떻게 반영하느냐에 대한 차이만 있을 뿐 모두 반영되고, 이자는 실제 부담액을 반영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모든 대출이 어쨌든 DSR 에 반영된다는 뜻.
따라서 DSR 산정에 들어가지 않게 대출을 받는 방법은 사실 없다고 보면 되고, DSR 산정에서 유리하려면 신용카드 대금을 갚으려고 대출을 받기보다는 할부(무이자가 좋겠죠. 일반 할부는 이율이 오히려 대출보다 높으니까요.)나 리볼빙(이것도 할부만큼 이자가 높습니다)을 이용하는 방법 정도뿐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같은 서민금융상품이나 300만원 이하 소액대출, 담보대출 같은 경우에는 DSR 에서 제외된다는 얘기들도 있지만 위 자료로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