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사랑 부결의 경우에는 대출정보를 공유하는 같은 계열사인 러시앤캐시 등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쪽 계열사의 경우에도 같이 부결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산와머니나 리드코프, 웰컴론, 바로크레디트 등 다른 대형 대부업체 혹은 같은 여성대출쪽 전문 대부업체로는 인터머니대부의 핑크머니, 밀리언캐쉬대부의 레이디퍼스트론 등도 있습니다.
미즈사랑의 경우에는 꼭 여성대출만 있는 것은 아니고 남자대출도 취급을 하는데요, 하지만 상담사들을 전부 여성으로 채용하고, 여성들에게 남성에 비해 대출 승인에 있어서 좀 더 가산점을 주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만약 여성분이신데 미즈사랑에 대출 신청을 했는데 부결이 난 경우에 그 이유는 이미 대부업체쪽 혹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쪽 기대출도 여러 건 있으신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 가장 승인율이 좋은 곳은 현재 가장 큰 대부업체인 산와머니나, 리드코프, 즉 대형 대부업체이거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여성 전문 대출 업체인 중소형 업체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어떤 식으로든 소득만 인정된다면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대부업체 기대출이 너무 많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업체들은 신규대출을 해주고 있으니까요. 특히나 자금력이 좋은 대형 대부업체들과 여성 전문 대부업체들은요.
러시앤캐시, 미즈사랑 등의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출자한 대부업체들의 경우 모기업이 저축은행과 캐피탈쪽으로, 즉 2금융권 쪽으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3금융권인 대부업체쪽 비중을 점점 줄여나가고 있어서 예전만큼 대출이 잘 되진 않는다는 것도 요즘 미즈사랑이 예전보다 부결이 많이 나고 있는 이유겠죠.
더불어 법정최고금리가 24퍼센트 이하로 몇년 전의 37.9 퍼센트 하던 시절보다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에 대부업체들이 예전만큼 신규대출 기준이 느슨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1금융권의 모바일 대출 상품 붐 때문에 1금융권쪽이 예전보다 더 대출기준이 느슨해진 것 같습니다.
일단 이율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서 딱 그 만큼 대출이 힘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대부업체 대출이 힘들어졌다는 것이 100% 안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대부업체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아직 1금융권 모바일 대출이나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 대환 대출 상품을 이용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자신의 신용등급이나 기대출 등 도저히 대출이 나올 것 같지 않아도 한 번 정도는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법정최고금리를 낮추면서 금융사각지대를 만든다는 비판도 분명 있지만, 법정최고금리를 낮추는 만큼, 서민 대환 대출 상품의 기준도 완화하고, 1금융권 모바일 대출들은 신용등급 8등급까지도 대출이 가능한 수준으로 요즘 변했기 때문에 ((신용등급 8등급까지 가능하다는 건 현재 연체중인 대출만 없으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모든 연체 없는 신용등급 8등급 분들이 대출이 다 나온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1금융권, 그리고 2금융권 순으로 차례대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