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의 경우는 이자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죠. 카드사에서는 일정 기간을 정하고 빌리는 카드론보다 수시로 빌리는 성격상 해당 상품에 대한 이율을 높게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리볼빙도 마찬가지예요.
간단히 정리하면 이자율은 현금서비스와 리볼빙이 서로 비슷하고 카드론은 그보다 이율이 25퍼센트 정도 더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의 연이율이 평균적으로 연 20퍼센트 정도라고 하면 카드론은 연 15퍼센트 정도거든요.
그렇다면 10만원 혹은 100만원을 현금서비스로 받으면 한달 이자는 얼마나 될까요. 이자율 계산기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직접 계산하는 것이 아무래도 더 정확한데요, 마침 이자율 계산법도 간단하거든요.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현금서비스 100만원 한달이자는 1만6660원
현금서비스 10만원 한달이자는 1660원
현금서비스 이자율은 신용등급별로 그리고 같은 신용등급이라도 개인별로 다 다른데요, 신용카드를 그동안 이용한 기간과 금액에 따라서 카드사에서 개인별로 각기 다르게 책정하기 때문. 보통은 연 20%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달 이자는 이 20%를 단순히 1년이 12달이니까 12로 나누어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복리 같은 것도 신경써야 하니까 좀 더 복잡하게 계산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보통분들이 이자율 계산을 어렵다고 느끼시는 주된 이유인데요, 그럴 필요 없고, 은행권이나 카드사들도 이율 계산할 때는 단순함을 위해 한달 이자를 청구할 때는 연이율을 단순히 12로 나누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니까 우리도 그렇게 계산하면 정확합니다. 계산도 단순하고 금액도 거의 유의미한 차이가 안나서 법적으로도 그렇게 계산을 하고 있기도 하구요.
따라서 이자율이 20%라고 하면 100만원의 한달이자는 100만원에 0.20을 곱하고 이를 12로 나누어준 금액인 1만6660원. 10만원의 한달이자는 1660원. 따라서 이번달에 현금서비스 100만원을 받았다면 다음달에 갚아야 하는 금액은 101만 6660원이 됩니다.
이번달에 현금서비스 10만원을 받았다면 10만1660원이 되구요.
현금서비스 한달 이자 계산 공식 (현금서비스 받은 금액 * 이자율) / 12
각 카드사,은행별 카드론 vs 현금서비스 평균 이자율 비교
그렇다면 실제로 신용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는 은행과 카드사들의 카드론 vs 현금서비스 평균이율차이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실 텐데요 가장 최근의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기 쉽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앞쪽이 카드론 뒤쪽이 현금서비스예요.
경남은행 13.00퍼센트 vs 19.4퍼센트
광주은행 14.26퍼센트 vs 20.35퍼센트
롯데카드 16.00퍼센트 vs 18.86퍼센트
부산은행 10.27퍼센트 vs 21.07퍼센트
비씨카드 자료없음 vs 18.87퍼센트
삼성카드 14.63퍼센트 vs 19.32퍼센트
수협은행(중앙회) 자료없음 vs 16.03퍼센트
신한카드 14.55퍼센트 vs 19.39퍼센트
씨티은행 12.53퍼센트 vs 18.27퍼센트
우리카드 17.47퍼센트 vs 19.96퍼센트
전북은행 11.17퍼센트 vs 19.95퍼센트
제주은행 자료없음 vs 21.93퍼센트
하나카드 14.89퍼센트 vs 20.46퍼센트
현대카드 13.41퍼센트 vs 19.93퍼센트
DGB대구은행 12.81퍼센트 vs 18.07퍼센트
IBK기업은행 12.61퍼센트 vs 20.35퍼센트
KB국민카드 16.24퍼센트 vs 19.40퍼센트
NH농협은행(중앙회) 14.40퍼센트 vs 19.58퍼센트
SC제일은행 10.81퍼센트 vs 21.33퍼센트
신용등급 1등급~10등급 구간별 각 카드사,은행들의 현금서비스 평균 이자율
그렇다면 내가 속한 신용등급에서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평균이자율은 어떨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는 해당 자료입니다. 신용등급 1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10등급 이렇게 5개 구간으로 나누어서 평균 이자율을 조사한 자료예요. 먼저 현금서비스 자료입니다.
신용등급 1등급~10등급 구간별 각 카드사,은행들의 카드론 평균 이자율
아래는 카드론의 경우의 평균이자율. 위의 자료와 마찬가지로 1~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10등급 이렇게 5개의 구간으로 나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