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국민옵션 144hz 240hz 등 고주사율에서도 부드럽게 의외로 모든 옵션을 다 낮춘 최하옵으로 하면 프레임은 높게 나와도 좀 뭐랄까 다른 게임들만큼 부드럽지가 않다.
내가 240hz 모니터로 300프레임 가량 나와도 뭔가 60프레임 풀옵으로 포트나이트 할 때보다 부드럽지가 않다. 그리고 이 현상에 대해선 외국포럼들을 봐도 아예 언급조차도 없는듯하다.
국내는 유저수가 적어서 그런것같고 외국은 아무래도 고주사율 모니터 쓰는 인구가 적거나 pc로 겜하는 유저수 자체가 적어서 그럴수도.
아무튼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아마도 포트나이트가 고주사율에서 플레이할 때 오버워치처럼 그렇게 확 나아지고 그런 것은 없어서 그런 듯 하다.
하지만 애써 240hz 모니터도 큰맘 먹고 샀는데 포트나이트를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으면서 플레이하고 싶지는 않아서 좀 찾아본 결과, 닌자의 세팅을 참고하니 그전보다 훨씬 더 나아진 느낌이 든다.
닌자의 세팅은 아래와 같다.
이게 올해 2019년도에 캡쳐한 닌자의 세팅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작년이나 재작년 세팅과 좀 달라졌다. 그때도 닌자 세팅을 따라했었는데, 위 사진처럼 거리보기와 텍스쳐와 효과가 저렇게 에픽은 아니었었기 때문.
안티를 아예 꺼버리고 거리보기와 텍스쳐, 효과를 최고로 올린다고? 처음 볼 땐 이해하지 못하는 세팅이었는데, 저 세팅 그대로 플레이를 해보니 확실히 프레임은 모두 최하로 했을 때보다 좀 불안정하긴 한데, 플레이 자체는 훨씬 부드럽고 눈도 더 편하다.
하지만 프레임이 좀 불안해서 텍스쳐와 효과 둘 중 하나를 꺼보는 식으로 실험을 해봤는데, 흠,,, 솔직히 잘은 모르겠지만, 둘 중 하나는 그냥 끄거나 해도 괜찮았던 것 같다. 프레임이 너무 불안하다면 둘 다 높음 정도로 놔두는 것도 생각해볼만 할 것 같다.
몇판 다시 해봤는데, 그냥 닌자 세팅을 그대로 따라가는 걸로. 프레임은 내 gpu가 1070ti라 240hz 모니터에선 좀 불안불안하긴 한대 뭐 그냥저냥 일단은 써보기로.
포트나이트는 무난하게 240hz 돌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버워치보다 더 신경쓰일 줄이야.. 아무래도 캐쥬얼하고 모바일버전도 같이 플레이하게 만든 게임이다보니 고사양이나 고주사율 환경에서의 최적화라고 할까 아니면 세팅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에는 좀 신경을 덜쓴 듯 해서 좀 아쉬운 듯 하다.
이게 한국어 옵션에서 닌자 세팅을 그대로 따라한 모습 나는 저기서 화면 모드 창 모드(전체화면) FPS 표시 끄기 이렇게 2가지 옵션만 바꿔서 사용중.
옵션창이 바뀐 걸 보니 저 위에 닌자의 세팅을 캡쳐한 후 좀 시간이 지난 듯 하다.
요즘엔 닌자가 트위치를 떠나서 믹서에서 방송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닌자를 큰돈 주고 데려온 모양인데, 근대 믹서는 웹페이지는 어느 정도 한글화가 되어 있지만 현재 한국 앱스토어에는 어플도 안올라와 있어서
아이폰 어플을 다운받을 수도 없기 때문에, 방송알림을 받는 게 좀 불편하다. 트위치처럼 지난방송이 바로바로 동영상으로 녹화되서 올라오는 시스템도 없는 것 같고 말이다.
물론, 그 외에는 아무래도 마소가 만든 플랫폼이다보니 좀 더 인터페이스라든지 이런게 깔끔하고 좋아 보이는 건 있다. 아무튼 언제 한번 방송 들어가서 세팅을 바꾸는지를 좀 체크해 보고 싶은데 흠…
그리고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최근 수정된 글에 닌자의 세팅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뷰 거리만 FAR 즉 멀리로 하고 나머지는 전부 최하로 내린 세팅. 참고로 프레임 제한이 240fps로 켜져 있는데 오늘 닌자가 믹서에서 방송하는 걸 보니 프레임레이트가 240 이상도 올라가는 걸 봐선 다시 리미트를 무제한으로 변경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