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 모바일 소액대출 1금융 위주로 정리

무직자 모바일 소액대출들의 특징은 대출이 쉽게 나오는 편이면 금리가 좀 높고, 금리가 좀 낮은 편이면 대출 조건이 좀 까다로운 경우들이 일반적이다.

다만 개인신용에 따라서 오히려 금리가 낮은데 대출도 더 잘되는 상품이 있기도 하다.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신용내역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수 밖에 없는 것.

모바일 소액대출들은 새로운 상품들이 빨리 생기고 사라지고 하는 편이기 때문에 각 금융기관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고, 금융관련 어플들을 뒤져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일단 최근의 트렌드를 기준으로 몇가지를 소개해본다. 일단 모바일대출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무직자가 가능한 건 아니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 원큐신용대출이 요즘 좀 유명한거 같은데 이건 모바일대출이지만 한도도 2억 이상으로 높고, 직장인 대상이다. 이런 것들은 빼고 소액이라서 무서류인 모바일 대출상품들 위주로 소개해본다.

핀크 대구은행 비상금대출 : 핀크란 어플이 요즘 새로 생긴거 같다. 아무튼 그 어플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모바일 소액대출. 모바일 대출들은 무서류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무직자도 가능하다. 대신. 금융거래기록이 전무한 분들은 무서류대출이라도 안나올 수 있다.

토스 수협또잇 비상금대출 : 토스란 어플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상품. 물론 그냥 막바로 수엽은행 홈페이지 들어가도 나오긴 한다. 어플 통해서 신청하면 좀 더 승인이 잘 나나? 그럴수도 있긴 하다.

농협은행 올원 비상금대출 : 농협은행(그냥 농협이랑 다르다. 그냥 농협은 2금융, 농협은행은 1금융이다.)에서 나온 올원 비상금대출. 이것도 요즘 새로생긴것 같다. 아래에서 살펴보는 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과 비슷하게 이것도 통신등급을 활용하는 대출.
올원 비상금대출은 소득증빙서류나 금융거래실적 등 금융데이터 중심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기기정보, 요금납부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출하는 ‘통신등급’을 대출심사에 활용한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 예전부터 유명한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하나은행 하나멤버스론 : 이건 일단 한도가 1.5억까지이긴 한데, 대출조건이 아래와 같이 2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1) 스크래핑에 의해 소득 및 재직이 인정되는 손님
현 직장 6개월 이상 국민건강보험 직장인 가입자로 건강보험료 소득추정 2천만원 이상이면서 전산자동화(Scraping)에 의해 건강보험료 6개월이상 정상 납입이 확인된 손님
(2) CB사 소득에 의해 대출한도가 산정되는 손님

따라서, (1)번만 보면 직장인 전용인 듯 하지만 (2)번 조건도 있으므로 무직자도 소액으론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 : 통신등급이란 것을 기초로 비상금대출을 해주는 상품. 우리은행의 공식설명은 아래와 같다.

통신등급 산출이 가능한
통신 3사(SKT, KT, LG U+)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 통신등급 : 통신회사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활용하여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가공한 등급

참고로 위에서 말하는 통신등급이란 통신사의 고객등급(vip 라든지 골드라든지 그런거)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듯 하다. 평가도 통신사가 매기는 게 아니라 통신사 기기정보라든지 요금납부 정보 등을 토대로 신용평가사가 정하는 방식.
이 상품의 경우 출시는 예전부터 위비뱅크에서 했었는데 요새는 우리은행 어플에서도 신청이 된다는 듯 하다.

2외에 2금융의 경우엔 저축은행 등에 상당히 많은 상품들이 있다. 신용카드사들에서도 일반 신용대출을 무서류 모바일 형태로 요즘은 많이들 판매하고 있기도 하고.

일단 1금융 위주로 알아본 다음에 여의치 않으면 2금융도 괜찮다. 다만 2금융 무서류 모바일 대출 중에는 이율이 19% 이상 넘어가는 고금리 상품들도 있기 때문에 조금 주의를 요한다. 반면 1금융은 보통 4% 내외이고, 아무리 높아도 10%를 넘어가는 경우는 잘 없다.

또한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가 의외로 이율이 저렴한 경우도 있다. 카드론의 경우는 저렴할 경우엔 7%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카드론이라고 무조건 이율이 비쌀거라는 생각보다는 그래도 일단 따져봐야 한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는 알다시피 애초에 이율과 한도가 이미 생성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신청하면 그 즉시 받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