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보증인 구하기 고찰

인터넷을 통한 보증인 구하기 글들.

검색만 해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멀쩡한 사이트(금융관 관련된 곳이라면)에도 버젓이 올라오고 있고, 사실 이런 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이런 글들을 올리거나 글을 보고 연락하시는 분들은, 보통 소액대출(300만원 정도?)이 필요한  과다대출자인 경우가 많구요, 보증인을 인터넷에서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구하는 정도라면 저축은행과 대부업 모두 대출 한도가 꽉차서 더 이상 대출이 안나오기 때문에 대출금 반반씩 나눠가지는 조건으로 보증인을 구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개인간에 서로 조건을 잘 맞추면 가능은 한대요, 만약 300만원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600을 대출받아서 보증인과 반반씩 나눈다는 것인데, 보증인은 300만원을 받고, 600만원의 위험을 부담하는 셈이 되는데, 보증인도 사정으로 300만원이 필요한 찰나 대출받을 곳이 없었던 경우 성사될 수는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직접 만나서 직거래처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터넷을 통해 보증인을 구해서 대출을 하는 경우는 이처럼 저축은행과 대부업 대출까지 꽉 찬 다급한 분들이 이용하는 것이니 일반분들은 아무리 신용이 안좋아도 기대출만 없다면 대출은 거의 조건 가능하기 때문에 고려 대상은 아닙니다.